▲ 고잔고등학교, 3D 프린터 활용 교육. /사진제공=고잔고등학교

안산 고잔고등학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춰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과학 체험 행사를 이달 21∼28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잔고의 대표 방과 후 교육과정인 고잔 과학·수학 명장제의 하나로,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는 5개 영역 18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과학 체험 행사는 아두이노 교육, 목공 기술과 4차 산업 기술의 접목, 3D 프린터 활용 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미래 기술의 일상생활 적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기회를 받는다.

또한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증진하고, 다양한 체험 및 연구 주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2학년 통틀어 170명이 참가 신청을 할 정도로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고잔고등학교 박상구 교장은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과학기술과 응용의 중요성이 강조된다”며 신학기를 맞아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적 의미와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가는 학교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