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안산시(을) 서정현(오른쪽) 후보가 공천자대회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안산시(을) 서정현 후보
▲ 국민의힘 안산시(을) 서정현(오른쪽) 후보가 공천자대회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안산시(을) 서정현 후보

국민의힘 안산시(을) 서정현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네거티브 선거와 부정 선거의 근절을 강조하며, 정직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21일 밝혔다. 39세의 변호사 출신인 서 후보는 “네거티브 선거가 선거사범을 양성하는 악습이며, 불법행위로서 즉시 퇴출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시효가 짧고 악용 사례가 많아 부정선거 행위의 엄중성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현 상황을 지적했다.

서 후보는 “현재의 선거문화에서 후보자의 자질 검증과 공약 경쟁이 실종된 점에 우려를 표하며, 시민들을 위한 정책으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거문화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표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칭하며 “선거가 바뀌어야 정치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네거티브 선거가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지역발전을 저해한다”며 “정책과 공약 없는 네거티브 선거”를 비판했다.

서정현 후보는 “클린 선거를 통해 가장 정직한 후보가 되고자 하며, 당선될 경우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정치개혁 의지를 완수하고 특권을 내려놓으며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