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농협이 지난 20일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장을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농협'

이천농협이 지난 20일 지역문화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에 발전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과 150만원 상당의 이천 쌀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천농협 임직원과 김재원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장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축제 운영과 지역농산물 홍보를 위해 사용된다.

이천농협은 지난 20년 간 이천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농산물 홍보를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1999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25회를 맞는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는 3월 22∼24일 3일간 열린다.

축제는 노래자랑과 등반대회 등 각종 문화행사와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으며, 어린 묘목부터 500년 된 고목까지 1만7000 그루가 넘는 산수유나무 군락이 노란색으로 물들인 채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덕배 조합장은 “산수유꽃축제는 전통과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이천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