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을) 김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안산시 상록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장을 냈다.

김 후보는 “지난 5개월 이상 동안 안산시민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안산의 봄', '4월의 봄'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김현 후보는 윤석열 정부를 '검찰 독재 정권'으로 규정하며,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야 하며, 무능력, 무책임, 무모한 검찰 독재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강력한 요구를 실현해 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김 후보는 이재명 대표와 함께 민주개혁진영의 주요 과제인 언론개혁과 검찰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민주를 빛나게 하고, 미래를 함께 열어 가겠다"며 “경제 중심도시인 안산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산시(을) 김현 후보는 오는 26일에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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