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수원중부경찰서

수원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 유관기관들과 스타필드 수원에서 강력범죄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8월 성남 분당 흉기 난동 사건과 이달 초 서울 수유동 흉기 난동 사건 등 이상동기범죄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수원중부서와 수원소방서 스타필드 수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흉기 소지자로 인한 스타필드 직원과 이용 고객 부상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스타필드 자체적으로 고객 대피 및 응급조치 등 긴급상황 대처 매뉴얼에 따른 초동조치와 수원중부서 피의자 검거, 수원소방서 피해자 구호 등 대응 과정에 대한 사전 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 후 실제 훈련을 진행해 효과를

박영대 수원중부서장은 "정신질환자나 흉기 등을 소지한 신고 사건 출동 시 피습에 대비하고 충분한 경력지원과 대응방법을 숙지해야 한다"며 "다양한 긴급 상황 훈련을 통해 관내 치안 질서 확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