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실무담당자 직접 소통
▲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열린 ‘좋은 기업 채용 설명회’ 참석한 학생·청년 구직자들이 취업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고양시

고양시는 특성화고 학생·청년 구직자를 위한 ‘2024 일자리 릴레이 채용 설명회’ 제1탄 ‘좋은 기업 채용 설명회’에 청년 구직자 300여명이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좋은 기업 채용 설명회’는 지난 19일 일산동구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청년 구인난 해소를 위한 ‘좋은 기업 채용설명회’에는 빛마루방송지원센터, 소노캄고양, 에이스 메디칼, 이케아, 지에스(GS)네트웍스 등 지역 내 우수기업이 참여해 채용 설명과 함께 직무 멘토링, 지문적성검사, 취업 타로 등 체험존을 운영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직무에 대한 관심과 폭넓은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직무 멘토링은 기업의 실무담당자가 멘토로 참여해 구직자들이 취업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

또 지문적성검사, 취업 타로, 퍼스널칼라 등의 체험을 통해 진로 직업에 대한 컨설팅도 받는 등 참여자의 흥미를 더했다.

이뿐만 아니라 방송지원센터의 장비 중계차를 지원받아 학생들이 직접 영상장비체험을 하고 궁금한 점은 질의 응답하는 특별한 체험시간을 가졌다.

구직 참가자들은 “다양한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통해 채용 정보를 얻고, 관심 있는 기업의 실무담당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체험과 현장실습 제공 등 기업의 청년 구인난 해소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