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의회가 21일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는 21일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임시회 기간 심사한 총 34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4일부터 시작돼 4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양한 안건들을 심사해왔다.

주요 의결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의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 활동비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위원회 제안으로 원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안산 미래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5건 원안 가결, ‘안산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문화복지위원회의 경우 ‘안산시 문화·체육·관광 행사 이에스지(ESG) 실천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 6건은 원안 가결됐고, ‘안산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안산시 액화석유가스 사업의 허가요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4건은 원안 가결됐지만, ‘안산시 생활악취 저감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시 제출액에서 27억3620만원을 감액한 2조2596억4829만여원으로 수정안 가결됐으며,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로 의결됐다.

송바우나 의장은 폐회사에서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집행부에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의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