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노인지회, 제18기 노인대학 개강식.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단원구 노인지회는 선부동에 있는 노인지회 강당에서 제18기 단원구 노인대학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강식에는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과 이필상 단원구 노인 대학장을 비롯해 노인대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및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학사 일정 소개, 학장 인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단원구 노인대학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2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교양, 시사, 여가 활동,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필상 노인 대학장은 "이번 노인대학 개강으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강좌를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삶의 활력을 찾고 친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소운 시 복지국장은 "노인대학 개강을 축하드리며,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배움의 기회를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