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비율 3.56% 등 모든 항목 초과 달성
▲ 경기평택항만공사 전경. /사진제공=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등 각 정부부처에서 관리하는 공공구매 목표비율을 지난해 초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공구매 목표비율제도’는 중소기업 등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총 구매 액의 일정 비율을 우선 구매기업을 통해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다.

공사는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93.74%(목표 50%), ▲여성 기업제품 물품 26.81%(목표 5%), 공사 40.80%(목표 3%), 용역 21.79%(목표 5%), ▲장애인기업제품 6.71%(목표 1%) ▲혁신제품 3.21%(목표 1%) 등 모든 분야의 공공구매 비율을 초과 달성했다.

김석구 사장은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공공구매 우선 사전 검토제를 도입·실시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익을 실현하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