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 수호의 날을 이틀 앞둔 20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경기남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열린 고 박경수 동문 추모행사에서 참석한 학부모들이 헌화 한 뒤 눈물을 훔치고 있다. 삼일공고를 졸업한 박경수 상사는 2002년 제2 연평해전 때 부상을 당하고,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전사했다. 모교인 삼일공고는 매년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등 북한 도발로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고 있다. /김철빈기자 narod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