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된 지 30년이 넘어 노후화된 인천 서부소방서 청사가 리모델링 작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인천소방본부는 서구 심곡동에 있는 서부소방서 노후 청사의 리모델링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소방서에는 현장대응단, 연희센터, 119 구조대 등 현장 부서가 남아 출동 태세를 구축했다. 행정 부서는 도보 6분 거리인 임시 청사로 이전한 상태다.
소방본부는 리모델링을 통해 열악한 청사 근무 환경이 개선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준욱 소방본부장은 “서부소방서가 새롭게 리모델링되면 쾌적한 근무 환경이 조성돼 소방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된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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