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일 오후 2시35분쯤 평택시 칠원동 한 상가건물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당시 현장에는 공사 관계자 30여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다만 연면적 2100여㎡ 2층 규모로 공사 중인 건물 내부와 외벽 등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9대와 소방관 등 81명을 투입해 신고 20여분 만인 오후 2시5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