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구 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고질적 과밀학급 해결방안으로 모듈러 교실을 설치·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진행된 해든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 “인천교육청 미래학교 공간혁신 추진 차원에서 진행하는 모듈러 교실이 과밀학급의 해답이 될 수 있다”며 “검단지역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수요자인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듈러 교실은 영구 혹은 임시교사 대체시설로 최근 전국적으로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과밀학급을 해결하는 방안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시공과정에서 붉어진 일부 부실공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해결하면 학교의 리모델링 공사 기간 동안 수업의 지속성이나 과밀학급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올해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2025년 확대 보급한다는 정부계획에 따라 추진하겠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모듈러 교실 설치로 학교재배치 등의 유연성을 확보해 향후 최고의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다”면서 “최종 수요자들인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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