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원 국민의힘 윤용근 예비후보가 20일 선거사무소에서 민간가정어린이집 원장(한어총 가정분과 성남지회)들과 어린이집 정책에 관해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2명의 원장이 참석해 유보통합의 조속한 실시, 전 연령 급식비 지원 등 보육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과 의견을 윤 후보에게 전달했다.

윤 후보는 “유보통합은 더 이상 미루어져서는 안 되며, 국회에 가게 되면 가장 먼저 ‘지방교육자체에 관한 법률’,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 유보통합과 관련된 법률의 개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3세에서 5세까지 지원하기로 한 어린이집 원아들에 대한 급식비도 0세에서 5세까지로 확대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모든 어린이집 주변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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