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평촌 초원어린이공원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이복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0일 ‘험지’ 안양을 찾아 4·10 총선 후보 지원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안양 남부새마을금고 강당에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어 1기 신도시 재건축 규제 완화 등 공약을 점검했다.

한 위원장은 이어 “수도권 민심에 더 민감하고 책임감 있게 반응해야 한다”며 평촌 초원어린이공원, 관양시장, 만안구 중앙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지원 활동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종섭 호주대사 조기 귀국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했다”며 “수도권과 경기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양은 만안, 동안갑, 동안을 3곳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의원이 있는 지역구다.

/안양=이복한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