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남자 1부 박찬욱∙여자 1부 고경희 선수 우승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안산시수영연맹이 주관한 '2024 안산시수영연맹 회장 배 전국장거리수영대회'가 개최됐다.
대회는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대부동 복지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400여명의 성인 및 학생 수영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1.5㎞, 5㎞ 장거리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연령대별로 1부(20∼34세), 2부(35∼49세), 3부(50세 이상) 그리고 전 연령 통합 부별로 경쟁이 이뤄졌다.
대회 결과 1.5㎞ 남자 1부는 오정선수촌의 박찬욱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1부는 팀 통일로의 고경희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남자 2부 우승은 수영짱클럽의 김장원 선수, 여자 2부 우승은 블랙샤크의 박소해 선수, 남자 3부 우승은 삼각산동호회의 설춘현 선수, 여자 3부 우승은 블랙샤크의 이영주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5㎞ 종목은 남자부에서 수영짱클럽의 김장원 선수, 여자부에서 오버테이크의 장예리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종합우승은 수영짱클럽이, 종합준우승은 블랙샤크, 종합3위는 오정선수촌이 각각 차지했다.
이천환 안산시수영연맹 회장(한사랑병원 병원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의 스포츠맨십에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았다"며 “안산에서 열리는 수영대회가 지속해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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