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 /인천일보DB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 문정복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경기도가 발표한 ‘철도 기본계획'에 신천·신림선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2개 노선 645㎞ 철도 건설에 40조70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을 발표했다.

이날 경기도가 발표한 10개 광역철도에는 시흥 신천역부터 신림역까지 연결하는 신천·신림선이 포함됐다.

신천·신림선은 4개 지자체(시흥시·광명시·금천구·관악구)와 경기도가 협약해 검토한 노선으로 시흥시를 비롯한 수도권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이 한층 더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문정복 후보는 “그동안 시흥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신천·신림선을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발표에 이어 광역철도 및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의 상위계획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신천·신림선을 통해 신천·은행·대야동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