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환경 보호∙지속 가능 발전 첫 걸음
▲ 안산시청소년재단,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시흥시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및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에서 각 협약 기관의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주년을 맞아 해당 기관들은 시화호의 자연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관리를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환경 보호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바탕으로 한 이번 협력은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기관들은 효과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공동 개발 및 참여, 시화호 환경 관련 지속적 청소년활동 교류, 각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향후 업무 협약으로 인해 시화호 기념 주간 행사, 청소년 환경 포럼 등 여러 실천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며, 각 기관의 실무회의를 통해 공동사업을 세부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를 맞이해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 및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시화호의 세계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가운데,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