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현웅 인천 부평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제공=이현웅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현웅 인천 부평구 을 예비후보는 19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만나 인천과 부평의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날 이 예비후보는 교육 현안 건의문을 전달하며 부평 발전을 위해 시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건의문에는 ▲갈산고등학교(일반고) 설립 ▲유치원생 무상교육 전면 실시 ▲초∙중∙고 간편 조식 지원 촉구 ▲저소득층 학생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이 담겼다.

이 예비후보는 “갈산지구에 총 1만5126세대가 거주하고 있지만 일반고는 없다”며 “최소 6000세대가 거주하는 지역에 고등학교 설립이 가능하지만 필요 요건의 2배 이상의 세대가 거주하는 갈산지구에 부평공고만 있어 청소년의 다양한 학습권 욕구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아교육법상 3~5세의 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이용 기관에 따라 누리과정 지원금 외에도 학부모는 많게는 20만원 이상, 전국 평균 13만5000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며 “저출생이 심화하는 가운데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