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안전진단 등 8개월 프로그램
▲ 광명도시공사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광명도시공사는 교통약자이동분야 안전사고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인증을 추진한다.

교통약자이동분야 안전사고 예방계획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광명희망카) 차량 안전운행을 위한 ▲전문 강사 초빙 등 안전 운전교육 ▲안전운전 인식개선 홍보활동 ▲교통안전관련 메뉴얼 제작 등이 포함돼 있다.

도시공사는 광명희망카 운전원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안전운전인증을 추진한다. 이는 운행안전진단, 운전행동성향검사, 안전운전교육 및 심화교육 등 총 8개월 동안 이뤄지는 과업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한 후 그 성과에 대해 도시공사의 교통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 및 차량보험료 등 비용절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시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해소와 교통안전성 확보를 통한 보다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증을 추진한다.

서일동 사장은 “안전운전 인증을 위한 교육을 통해 운전원의 업무역량을 향상해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