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체육와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인천광역시체육회와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 및 발전을 도모한다.

최근 베트남 호치민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 회장과 민경창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 국제스포츠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 전문체육 및 유소년 선수들의 전지훈련 지원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스포츠 과학을 활용한 선수 및 지도자 육성 ▲경기술의 연구 촉진 연구 및 교류 ▲호치민지회 11개 회원종목 간 대회개최 등 생활체육 동호인 교류 ▲기타 양기관 상호 협의를 통해 합의된 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 회장은 “활발한 체육·문화 교류로 상생 발전과 우호를 증진하겠다. 양 기관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성과를 이루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민경창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회장은 “인천광역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스포츠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이 체육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