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부근 서울 방면에서 25t 트레일러와 덤프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나면서 출근길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19일 오전 5시58분쯤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부근 서울 방면 도로에서 건축자재가 실린 25t 트레일러와 모래가 실린 25t 덤프트럭이 부딪혔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50대 A씨가 중상을 입었고, 덤프트럭 운전자 60대 B씨도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차량이 도로 위로 전도되고, 덤프트럭에 실린 모래도 쏟아지면서 경찰 등은 현재 5개 차로 중 1∼4차로 차량 통행을 막고 사고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출근 시간과 겹치면서 차량 정체도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자체들은 안전문자를 통해 "화물차 관련 사고로 4개 차로 차단 사고처리중으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니 우회해달라"고 안내했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