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민 1천명 대상 여론조사 결과
▲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하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 제공=김용만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하남시을 국회의원 선거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앞서 양 후보 측은 야권 단일화에 합의, 16~17일 이틀간 민주당과 진보당에서 추천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야권단일후보로 김용만을 선택해주신 하남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단일화 경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진보당 이현심 후보님과 지지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의 확고한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부의 심판”이라며 “국민의 힘에 맞설 힘이 하나로 모인 만큼, 야권단일후보로서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의 깃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백범 김구의 증손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공군 정보장교를 전역했다.

서울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민주당 대변인·정책위부의장에 임명됐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