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양구컵 축구 페스티벌 참가
결승서 춘천파나스FC 상대 승리
▲ 지난 14일 인천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열린 '제2회 청춘양구컵 전국유소년 축구페스티벌' 우승컵 전달식에서 이재호 구청장과 유소년축구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연수구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지난 1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연수구 유소년축구단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춘양구컵 전국유소년 축구페스티벌' 우승컵 전달식을 가졌다.

유소년축구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청춘양구컵 전국유소년 축구페스티벌 U-10(10세 이하) 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축구단 등 12개 팀이 U-10 그룹에 출전해 조별 리그를 거친 뒤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소년축구단은 결승에서 춘천파나스FC를 상대로 1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단장인 이 구청장은 이날 뛰어난 기량으로 우승을 거머쥔 어린 선수들을 격려하고 자축하는 자리를 가진 데 이어 선수단 및 학부모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우승을 기념했다.

이 구청장은 “조상민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와 선수들이 하나 된 힘으로 매일 흘려온 땀의 결실”이라며 “한국 축구 미래인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