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점원, 국힘 문종관, 개혁신당 박소원, 새미래 조용규 출마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인천 남동구 나 선거구 구의원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에 제3지대까지 가세해 4파전이 예상된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4개 정당 5명이 남동구 나 보궐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남동구 나 선거구는 현역이었던 국힘 정승환 구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이번 총선과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유일한 지역이 됐다.
국민의힘에선 문종관(48)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에선 서점원(62) 예비후보가 출마한다. 두 후보 모두 남동구의원을 지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국힘에선 김선유 전 구월3동자치위원장도 예비후보에 등록한 상태지만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 당해 불출마 한다.
앞서 국힘에서는 문종관·김선유·강경숙·조용규 후보가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공천 신청을 했지만 김선유·조용규 후보는 컷오프 됐고 남은 문종관·강경숙 후보가 경선을 펼쳐 문종관 예비후보가 공천장을 따냈다.
컷오프 된 두 후보 중 조용규(63) 후보는 국힘 탈당 후 새로운미래에 입당했다. 조 후보는 남동구의원과 국힘 인천시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개혁신당에서는 한국영상대학교 실용음악과 외래강사와 수원문화재단 심의위원을 지냈던 박소원(45) 예비후보가 출마한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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