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는 최근 봄철 대형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의왕시 오봉산단 3로에 위치한 의왕물류센터를 대상으로 관서장 주관 안전 컨설팅을 펼쳤다.
의왕물류센터는 대형 물류창고로 냉장·냉동 창고 시설 및 다양한 운송 업체들이 입점해 있어 화재 발생 우려가 크다.
이날 황은식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의왕물류센터를 방문해 냉동창고 시설 현장 안전 점검, 자위소방대 운영 현황 확인,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황은식 서장은 “냉동창고 시설은 단열재로 인해 화재발생 시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고 불길 확산이 빨라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며 “봄철 화재취약시설의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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