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김철현(국민의힘·안양2)·유영일(국민의힘·안양5) 의원이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담회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재현 안양시의원, 안양시청 하천녹지사업소 서혜원 소장, 생태하천과 임상훈 과장이 참석했다.

김철현·유영일 의원은 안양시 대표 축제인 충훈 벚꽃 축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충훈부 제방 벚꽃길을 정비해 축제 참여자와 하천 이용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야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박석교 인근 안양천 둔치 주차장 진입로와 자전거도로가 교차돼 있는 부분을 지적했다. 자전거의 안전사고 위험에 따라 박석교 일원 자전거도로 분리시설 정비에 대한 도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철현·유영일 의원은 “안양충훈벚꽃축제가 전국봄꽃명소가 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 차원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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