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애 경기도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인애(국민의힘·고양2) 경기도의원이 14일 열린 '아이발달지원사업 발전 방안 모색'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양주시 도북부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기관별 발달지연 아동 및 장애위험 영유아를 위한 진행 사업 공유 ▲ 도 아이발달지원 사업 운영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내실 있고, 효율적인 사업 전개를 방향을 제시했다.

이인애 의원은 “아이는 발달 수준에 따라 개입 및 중재의 지원과 방향이 달라진다”며 “아이들의 발달에 대한 지원은 가능한 한 일찍 시작해야 하고, 전문가의 진단에 따라 어려움이나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개입해야 한다 ”고 했다. 이어 “31개 시·군 센터와의 연계와 사업 관리를 위한 틀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인애 의원은 ▲언어치료사 ▲놀이치료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의 전문가 인프라를 강조했다.

유경미 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조기에 발달지연 및 장애 고위험군 영유아 발굴을 통해서 가정방문 맞춤형 아이발달 프로그램 실시해야 한다” 며 “가족 역량 강화를 통한 일상생활 속 영유아 발달 촉진, 맞춤형 지원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등 지혜를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인애 의원, 도 장애인복지과 임세윤 팀장, 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경미 센터장, 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금미 센터장,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치료센터 강경이 부장,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이준수 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북부 10개(고양·구리·남양주·동두천·양주·의정부·파주·포천·가평·연천) 시·군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