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발달장애인 돌봄 및 자립지원 현황 및 개선 방안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경기도의원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연구단체 보건복지연구회가 '도 발달장애인 돌봄 및 자립지원 정책현황 및 개선방안'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4일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최종현(민주당·수원7) 보건복지위원장, 김재훈(국민의힘·안양4) 의원, 박재용(민주당·비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소순창 교수(건국대), 김선희 교수(한경국립대)와 신숙경 교수(전주대), 서봉자 과장(경기도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 등 연구원과 관련 공무원 10여명도 함께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돌봄 및 자립 통합지원체계 효율성 제고 방안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최 위원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돌봄 및 자립에 대한 더욱 효과적인 지원정책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구진은 도형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실행 모델을 제안했다. '인권 기반 지원정책 모델 구축', '발달장애 유형·정도별 돌봄과 자립지원의 투 트랙 접근' 등도 제시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발달장애인 등 돌봄 및 자립의 통합지원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