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는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위기 가정 등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군의 적십자 회비 목표 모금액은 2000여만원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31일까지를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십자사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옹진군도 인도주의적 봉사와 나눔 활동에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지섭 기자 a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