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권재(왼쪽 두번째) 오산시장이 경인지방병무청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와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최근 오산시청에서 사회복무요원 배정을 확대하기 위한 기관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권재 시장은 김주영 경인지방병무청장과 봉급인상을 비롯한 사회복무제도 개선내용과 교육 및 복무 관리 강화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내 다수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기자들이 빠른 시일 내 복무를 시작해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 배정을 확대해 주길 요청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여 애로사항을 협업해 해결하기로 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향후 관할 지역 내 복무기관을 지속해서 방문해 사회복무제도 및 복무 관리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사회복무요원 배정 확대를 위해 복무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병역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오산시에는 사회복지 분야와 일반행정 분야 등 총 130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고 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