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6회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UCC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입선한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허영준(왼쪽부터), 설준환, 은빈, 조유진 학생. /사진제공=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대한구강보건협회에서 주최한 제56회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UCC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재학생 4명이 입선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대 간호학과 3학년 팀원 허영준(팀장), 설준환, 은빈, 조유진 학생은 공모전에 ‘구강건강,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작품을 출품해 입선했다.

이들은 이번 작품 제작을 위해 세 달간 시간을 들여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강 관리가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교육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전신건강 및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팀장을 맡은 허영준 학생은 “학과 동기들과 함께 구강건강에 관련된 영상을 제작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를 통해 배운 내용을 앞으로 지역사회 간호에 적용해 올바른 구강건강 문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경 안산대 간호학과 학과장은 "안산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이번 공모전에서 보여준 뛰어난 창의성과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