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10대 성과 상권 편…중앙시장 현대화 사업 완료

수정커뮤니티 센터 마련…1083면 공영주차장 확보
▲ 성남 수정 김태년 후보가 지하철 입구에서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태년 페이스북

성남 수정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예비후보가 “지역화폐 예산 3000억원 증액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함께 잘 사는 수정구 김태년의 10대 성과(상권 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20%에 달한다”면서 “취업자의 5명 중 1명은 자영업을 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어 “경쟁도 치열한데 치솟는 임대료와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투, 온라인 쇼핑몰까지 부담을 더 하고 있다. 성남 골목골목,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온기가 절실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제가 더 뛰었다. 2020년 7월 우리 수정구를 대표하는 중앙시장 현대화 사업을 마쳤다”며 “노후화된 시설은 물론 2차례 화재로 소실된 점포까지, 위험했던 중앙시장을 쾌적하게 바꿨다”고 했다.

또한 “2020년 12월 준공한 수정커뮤니티 센터에는 상인 커뮤니티 공간까지 마련했다”면서 “성남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도 놓치지 않았다. 중앙시장에 448면, 수정커뮤니티 센터에 635면의 공영주차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엇보다 사는 사람은 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좋고, 파는 사람은 좋은 물건을 많이 팔 수 있어, 모두에게 힘이 되는 지역화폐 예산 3000억원 증액을 이뤄냈다”며 “특히 우리 성남은 지역화폐와 온라인을 연계해 배달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