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4일 대한적십사자 경기도 남중부봉사관에서 지역 아동 보육시설에 전달할 제빵 나눔 사회공헌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공단 직원 15명이 참여해 카스테라, 머핀 등 빵 500개를 만들어 수원 지역 아동보육시설 3개소에 전달했다.

제빵 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아이들을 위해 직접 건강한 재료로 만든 빵을 전달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엄호윤 본부장은 “우리 공단은 지역사회와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가치 실현을 통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다함께 봉사’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노력 봉사를 진행 중이다.

봉사활동은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실시해 복지 사각지대에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근 기자 lwg1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