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더불어민주당 광명 갑 임오경 국회의원 후보는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앞두고 광명시에서 진행된 전국시민행진 행사에 동참했다. /사진제공=임오경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광명 갑 임오경 국회의원 후보는 15일,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열린 전국시민행진 광명 행사에 동참했다.

세월호참사 10주기 위원회와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이 주최한 이 날 행사는 세월호참사의 진실을 찾고 책임을 물으며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월호참사 및 재난참사로 고통당하는 모든 국민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지역별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5일 안산에서 출발해 광명시를 거쳐 16일에는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 도착하게 된다.

이날 임오경 후보는 광명경찰서에서 광명시청까지 행진을 함께하며 “국가는 국민의 생명안전권을 보장하라”며 참가자들과 함께 구호를 외쳤다. 특히 임 후보는 “세월호 참사 10년이 됐지만 진실은 규명되지 않고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같은 재난이 반복되고 있다. 아직까지도 국민을 위한 국가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후보는 “국가의 제1 책무는 국민의 안전보호임에도 이태원 참사 같은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며 “세월호 참사가 남긴 교훈을 새겨 안전한 사회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