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G.C 역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식목행사 개최
▲ 한국수자원공사 송산사업단, 식목행사 개최.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송산사업단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도시본부와 송산사업단은 15일 송산그린시티(이하 송산GC) 서측지구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송산GC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송산GC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박세훈 도시본부장, 김기철 송산사업단장, 그리고 건설관계자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송산GC 서측지구의 유래와 공간적 특성을 상징하는 낙우송이 식재됐다.

이는 송산GC의 과거, 현재, 미래의 꿈을 동시에 담는 상징적인 행위로, 지역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조명했다.

더불어 송산GC 서측지구는 도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주운수로 및 공원·녹지의 특화설계를 통한 서부생활권의 발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날 식목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건설관계자가 상생과 소통으로 2024년의 기운을 받아, 송산GC를 서해안의 해양·문화·경제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희망찬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가 됐다.

송산그린시티는 이번 식목행사를 시작으로 더욱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철 송산사업단장은 “도시 물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물 부족 및 물 재해를 예방하고, 이와 연계한 블루 그린네트워크 특화로 서해안 관광거점 마련 및 지역 명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