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 박물관에서 동해로 표기된 지도가 발견됐다.
독일 출신으로 현재 한국에서 인테리어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유디트 씨는 독일 퓌르스텐베르크에 위치한 도자기 박물관에 방문했다가 세계지도를 발견했다.
유디트 씨는 “지도를 보면 동해 부근에 ‘한국해’라고 명시되어 있다”라며 전시된 지도를 보여줬다.
실제 지도 속 한국과 일본 사이 해상에는 “Sea of Corea”라고 선명하게 적혀져 있다.
유디트 씨는 “지도에 적혀져 있는 정보들을 바탕으로 1744년, 1747년쯤 영국에서 만든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중한 자산을 발견하셨다”, “지나칠 수도 있었을 텐데 유심히 봤다는 것에 더 놀랍다”, “관심과 애정으로 좋은 사료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적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약 147만 회를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준기 수습기자 h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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