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1사 1 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대표, ㈜나무스푼 신유호 대표, 둔배미보양추어탕 김은숙 대표, 그리고 지역의 3개 경로당 회장이 참석했다.

‘1사 1 경로당’ 프로젝트는 경로당과 지역 기업 및 단체가 1대 1로 결연을 해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고잔동 내 3개 경로당(화랑경로당, 대동15차경로당, 고잔롯데캐슬경로당)과의 결연을 발표했다.

신유호 ㈜나무스푼 대표와 김은숙 둔배미보양추어탕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재능과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선주 고잔동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현 고잔동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에 이번 자매결연이 중요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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