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주민자치회는 사이동 주민커뮤니티센터에서 ‘2024년 안산시 주민자치 비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34명이 참석해 제2기 사이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방향과 비전 정립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비전워크숍은 시 마을 만들기지원센터의 주관 아래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주민 대표기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더 나은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광석 사이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대표기구로서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은현 사이동장 또한 “제2기 사이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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