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시민들이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에 맞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총 54개소에서 650여 명의 시민이 교육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기초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키오스크 이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디지털 기술을 다룰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디지털 세계에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평생학습과로 확인하면 된다.
박현정 시 평생학습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고령 학습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시는 사각지대 없는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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