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14일 동안구 호계동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 안전 컨설팅을 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이날 건축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위험물 방치 여부를 확인하고 용접 때 주의를 당부하는 등 화재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국어로 된 화재 예방 리플릿과 피난 행동 요령 등을 제공해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장재성 서장은 “건설 현장의 경우 밀폐 공간에서 작업할 때의 폭발 사고 등 연기 발생으로 인한 피난로 확인이 어려워 지속해서 안전 점검을 하는 등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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