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부광역본부와 외식업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이루다에프앤디(이루다제면소, 시흥본점을 비롯 전국 23개 매장 운영)는 13일 가맹점 대상 프랜차이즈 맞춤형 패키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와 이루다에프앤디는 가맹점 매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ICT 서비스를 통합해 프랜차이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서비스는 KT인터넷을 기본으로 KT의 하이오더(프리미엄 테이블 주문/결제), KT telecop의 기가아이즈(CCTV/출동보안), KT service의 K-ViZERO(소독/방역) 등으로 구성된다.

매장의 오픈부터 종료시까지 위생, 보안, 결제 등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는 매니저 역할과 함께 매장 이용고객 서비스 편의성 증대, 매장 운영측면에서는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민 이루다에프앤디 대표이사는 “디지털 기반의 매장 운영 솔루션 도입을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편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T가 가진 다양한 ICT 혁신 서비스 추가 도입을 통해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더 나은 매장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인 KT 서부광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가 프랜차이즈 시장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루다제면소 신규 매장 1곳을 K프랜차이즈 연구소로 지정해 매장 운영을 스마트하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철희 기자 y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