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공기 질 측정 검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은 폼알데하이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7개 항목을 측정하는 특별 점검과 실내 환경 5종, 공기 질 12종 등 17개 항목을 측정하는 정기 점검으로 나뉜다.

정기 점검 대상은 인천지역 초·중·고·특수학교 총 127곳이다.

특별 점검 대상은 개교 3년 이내인 학교이며 정기 점검은 전문적 측정을 위해 전문 위탁업체와 계약해 상·하반기 1회씩 진행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기 질 측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