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수술·장례비 등
인천 동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의료·장례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동물병원 진료비(백신 접종·수술·검진·치료)와 동물 등록비, 장례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 미만 중증 장애인과 한부모 가족 등 사회경제적 취약가구다. 지원 비용은 총 발생 금액의 80%로, 최대 16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는 구청 주민행복센터 2층에 있는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동물병원 등에서 발생한 비용의 보조금 청구서와 영수증, 통장 사본, 신분증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www.icdongg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동물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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