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용인을 이상철(57)예비후보는 13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0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군 생활 33년을 마치고 돌아온 제가 태어난 용인은 교통인프라, 재건축·도시재생, 문화체육시설 등 어느 하나 제대로 이뤄낸 것이 없다.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제가 태어나고 자라고 현재 살고 있으며 죽어 묻혀야 할 용인시와 기흥구를 위해 그 누구보다 간절함과 진정성을 가지고 현장에서 기흥구민과 함께 하겠다”며 “인생 1막은 국가안보, 인생 2막은 고향 용인과 기흥구의 발전을 위해 살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분당선 연장 등 교통환경 개선 ▲첨단 바이오·신기술 특화산업 유치, 원도심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흥호수공원 문화공연복합시설 건립을 통한 풍요로운 문화도시 건설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안락한 복지도시 건설 ▲과밀학급 해소, 대학 내 안보전문가 양성학과 개설을 통한 일류 교육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상철 예비후보는 용인시 백암면 출신으로 학군사관 28기로 임관해 33년간 군 생활을 하며 군사안보지원사령관,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지내고 중장으로 예편했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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