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난 불이 인근 무봉산까지 옮겨 붙으면서 소방당국이 2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20분쯤 화성시 중동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 무봉산까지 확대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용량 고압방수와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2시간여 만인 오후 3시3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화성시는 "무봉산에서 산불발생 및 확산 중"이라며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화재 발생 지역을 피해 달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보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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