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아파트 단지에서 60대 남성이 후진하던 쓰레기 수거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13일 인천소방본부와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2분쯤 부평구 삼산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5.6t 쓰레기 수거차량이 보행자 60대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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