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12일 공공기관, 정치권과 함께 정보 제공 및 대책 마련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설명회를 마련하고 참석자들과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정책지원 공공기관, 정치권과 손을 잡고 도민의 실질적인 사업 성공을 뒷받침할 정책정보 제공에 나서 주목을 끌었다.

경기신보는 12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2024년 남부권역 정책사업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민금융진흥원의 관계자, 수원시·화성시·평택시 등 남부권역 6개 시군의 관계자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의 핵심은 '원스톱'이다. 도내 기업에게 유용한 정책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했다는 점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고, 정책지원 유관기관이 협력해 자금지원을 비롯한 서민금융상품 등을 소개했다. 경기신보는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자체적인 제도 개선과 기관 협업을 통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설명회 현장은 도민들의 질의가 쏟아지면서 열기가 가득했다. 경기신보는 주요 자금 및 보증상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미소금융 및 전통시장 소액대출 등 서민 대출상품 등을 안내했다.

경기신보는 이어 14일 성남시, 남양주시, 이천시 등 9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힘을 합쳐 동부권역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정책사업설명회에 적극 협력해주신 경기도와 시군, 그리고 정책지원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서로 합심해 도내 기업의 위기극복에 노력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도민에게는 꿈과 성공을, 지역경제에는 활력과 안정을 주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