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선대위원장 박덕동 전 도의원, 청년본부 신설

안 후보 “윤 정권 심판, 광주시민 반드시 승리할 것”
▲ 11일 광주시 초월읍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광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당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안태준 예비후보 사무실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광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전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제22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임선대위원장은 민주당 경선에서 안태준 후보를 지지하며 후보를 사퇴한 박덕동 전 경기도의원이 맡았다.

선대위는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34 청년본부’를 신설하고, 이자형 도의원과 장석진 광주을 청년위원장을 청년본부장으로 임명했다.

또 여성(방순재 위원장), 장애인(김진관 위원장), 농어민(김보일 위원장), 문화예술(윤정이 위원장) 등 특별위원회도 꾸렸다.

박덕동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광주 민주당원들이 하나로 뭉쳤고, 민주당은 하나 될 때 승리했다”며 “여기 모인 모든 분이 ‘내가 안태준이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안태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심판하고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구해내기 위한 매우 엄중한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해서 시민이 원하는 광주를 새롭고 빠르게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광주=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