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용인갑 이원모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김대남, 김범수, 김희철, 윤재복, 이동섭씨 등 국민의힘 용인갑 예비후보들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은 용인 처인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며 활동했으나, 중앙당에서는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을 해당 지역에 우선추천한 바 있다.

공천 발표 이후 이원모 후보는 여러 차례 예비후보들을 찾아 “한 몸, 한 뜻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 노력하자 힘을 보태달라”고 설득했고, 예비후보들의 지지선언을 받아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용인시 처인구의 발전을 위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제안했고, 기존 예비후보들은 대승적 차원에서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해졌다.

이원모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님들께 미안하고 또 그 분들의 꿈을 함께 짊어지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원팀으로 반드시 승리해서 처인 발전을 위한 ‘예산보따리’를 꼭 가져 오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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